김주환
| 2023-06-15 17:11:06
컴투스홀딩스 새 대표에 정철호 이사…"신작 성공 이끌 적임자"
이용국 전임 대표는 경영관리 업무 맡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는 이사회를 열고 정철호(50)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973년생인 정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으로, 컴투스홀딩스 합류 전 대우전자에서 경영기획팀장·프랑스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컴투스홀딩스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지주정책 부문 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사업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게임 사업 운영과 전략기획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078340] 그룹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출시를 앞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노니아'의 성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임 이용국 대표는 컴투스 그룹 CAO(경영관리총괄)로 취임, 그룹 경영관리 강화 업무를 맡는다.
정 신임 대표는 "흥행 기대감이 높은 '제노니아'로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컴투스홀딩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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