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 2021-09-07 17:14:17
[픽! 증평] 가을 재촉하는 꽃무릇 활짝
(증평=연합뉴스) 충북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 가을을 재촉하는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붉은 상사화'로도 불리는 꽃무릇은 가을 무렵 꽃이 피고, 꽃이 진 뒤에야 잎이 나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좌구산 휴양랜드 숲속의 집 일대 울창한 나무 사이로 연분홍 꽃을 피운 꽃무릇이 군락을 이뤄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삼기 저수지 둘레길, 자작나무숲길, 단풍나무길, 바람소리길, 명상구름다리, 바위정원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많은 증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글 = 박종국 기자, 사진 = 증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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