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 2022-04-29 17:08:53
강원 고성군,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동해북부선 화진포 신호장을 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8월까지며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용역을 통해 거진·현내 구도심 및 화진포 관광지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화진포 평화 관광지 조성과 장래 대륙횡단 철도 구축에 대비한 물류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한 철도 접근성 문제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역 설치에 따른 현황조사를 비롯해 기술적 가능 여부와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방안, 재원 조달에 대한 세부적 방안 마련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화진포역 설치를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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