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란
| 2022-02-23 17:05:41
채널A 여행다큐 '고두심이 좋아서' 내달 첫방송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연기 인생 50년차 배우 고두심이 여행 다큐멘터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채널A는 LG헬로비전과 공동제작으로 고두심이 단독 진행을 맡은 여행 다큐멘터리 '고두심이 좋아서'를 다음 달 첫 방송 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두심은 매회 새롭게 여행 메이트로 합류하는 특별 게스트와 함께 여행하며 인생사를 비롯해 가족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 음식 철학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여행의 콘셉트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자유와 힐링이다.
고두심은 "연기하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나 역시 여행을 자주 할 수 없었기에 설레고 들뜬 마음"이라며 "가족을 돌보느라, 생계를 꾸리느라 여행 한번 편하게 못 떠난 엄마들에게 방송을 통해 잠깐이나마 대리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두심이 좋아서'는 채널A와 LG헬로비전 채널 25번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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