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림
| 2026-10-05 17:01:59
(계룡=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최대 군(軍) 문화축제인 '제16회 계룡 군 문화축제'와 '2026 지상군 페스티벌'이 5일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계룡시에 따르면 1일부터 계룡대와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진 축제 기간 병영체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군과 홍군으로 나뉘어 펼쳐진 시가지 전투 서바이벌과 KCTC 소총사격 체험 역시 호응을 얻었다.
11m 높이 모형탑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의 단호한 점프와 엄마들의 인간미 넘치는 도전이 이어지며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시는 부연했다.
육·해·공군 가상현실(VR) 체험, 모의전투와 롤러코스터 VR 체험, 실감형 미래전투 체험도 선보였다.
볼거리 역시 다채롭게 채워졌다. 미8군·부사관학교 군악대와 공군 의장대의 군악 공연, 국악 비보잉, 퓨전 국악밴드 '이상' 공연 등이 축제장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4일에는 군과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 한 시가지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육·해·공군본부가 모인 지역(계룡대) 특성상 실제 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시는 전했다.
계룡시는 행사 개최 전부터 100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정안전부·충남도·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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