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막국수 여행상품 'K-치킨벨트' 10일 출시

춘천시, 코레일관광개발과 당일·1박2일 상품 선보여

이상학

| 2026-09-08 17:00:28

▲ 춘천 닭갈비 [춘천시 제공]
▲ 2026 춘천시 K-치킨벨트 포스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관광·체험과 연계한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춘천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10일부터 '2026 춘천시 K-치킨벨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K-미식벨트' 사업의 하나다.

닭갈비를 비롯해 막국수와 전통주, 로컬 다이닝, 지역 체험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당일형 '춘천 하루 한 상(賞)'과 1박 2일형 '춘천 하룻밤 한 상(賞)'으로 나뉜다.

당일형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인 10월 16일 ITX-청춘 특별 전세열차를 운행해 210명을 모집한다.

한식 다이닝과 지역 식재료를 맛보는 '밥상', 메밀과 막국수를 중심으로 구성한 '면상', 전통주와 닭갈비를 연계한 '술상' 등 모두 5개 코스로 운영한다.

가족 여행객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과 디저트 만들기 등을 체험하거나 친구·연인이 제이드가든과 축제장, 카페 등을 둘러보며 닭갈비 퓨전요리를 맛보는 코스도 마련했다.

가격은 6만7천원부터 8만5천원으로 왕복 열차와 현지 교통, 식사, 체험 등이 포함된다.

1박 2일형은 10월 23∼24일과 30∼31일 두 차례 운영한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의암호 케이블카, 지역 양조장, 농촌체험마을, 국립춘천숲체원,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상품은 10일부터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춘천 관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지역의 대표 미식자원을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로 연결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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