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서울예술단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백범'

'쌀알의 노래' 등 가족 공연 4편 아르코꿈밭극장 무대에

권지현

| 2026-09-22 16:59:36

▲ 서울예술단 '백범'
▲ 아르코꿈밭극장 어린이 공연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서울예술단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백범' = 서울예술단은 창단 40주년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기념공연 '백범'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예술단의 신작 창작가무극인 '백범'은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 내용을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의 시대를 그려낸다.

작품은 소년 김구가 임시정부의 수장이 되어 해방을 맞기까지의 여정을,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배우들이 김구를 번갈아 연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고 시대를 움직여 왔다'는 주제 의식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K팝 댄스와 한국무용을 결합한 안무,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등 동시대적 감각을 가미한 연출을 선보인다.

'백범'은 오는 11월 14∼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가족 위한 공연 4편 아르코꿈밭극장 무대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신작 공연 4편을 서울 종로구 아르코꿈밭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10월 2∼4일에는 연극 '쌀알의 노래'를 선보인다. 쌀 한 톨을 통해 아버지의 노동과 그에 담긴 가족에 대한 사랑, 세대를 이어가는 기억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10월 9∼11일에는 '나의 빨간날'이 무대에 오른다. 부모와 어린이날을 함께 보내지 못해 속상한 어린이가 공휴일인 '빨간 날'을 없애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10월 15∼16일에는 실수투성이 도깨비 이야기를 다룬 창작 국악극 '차나깨비 이야기'가, 23∼25일에는 참여형 무용극 '모모와 춤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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