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6-30 16:58:18
춘천시 강촌 도시재생·구곡폭포 개발 본격화…체류형 관광거점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150억원 확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기차여행과 대학생 MT 문화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던 강원 춘천시 강촌 일대가 도시재생과 관광지 개발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춘천시는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강촌리 일대가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구곡폭포 관광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남산면 강촌리 일원 31만1천677㎡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모두 25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강촌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감성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옛 강촌역 일대에 디지털아트정원과 스카이워크를 갖춘 상상정원 스테이션을 비롯해 정원광장과 방문자지원공간을 조성한다.
또 어린이 생태체험장과 강촌천 생태정원, 강촌로 가든스트리트 등을 조성해 걷고 머무는 관광환경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일원 91만㎡를 대상으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해 트리탑 탐방로와 야간 경관조명, 전망휴게소,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는 등 체류형 관광 기반도 확충한다.
시는 최근 지정된 강촌 골목형상점가와 국가철도공단 유휴부지를 활용한 피암터널 관광자원화 사업, 방하리 관광지 개발 등을 연계해 강촌을 사계절 관광과 문화,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재생과 관광지 개발을 함께 추진해 강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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