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
| 2021-03-25 16:56:52
무안군, 200억 규모 산림공원 녹색사업 펼친다
산림휴양·산림조성·산림보호·공원녹지의 14개 분야 추진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무안군이 올해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산림공원 녹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이 자연을 통한 회복을 위해 산림휴양, 산림조성, 산림보호, 공원녹지의 14개 분야의 사업을 한다.
우선 치유의숲과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조성, 숲교육 운영, 실내 정원과 회산백련지 수목원 조성 등 102억원의 산림휴양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숲 조성 6개소, 도시공원·소공원 조성, 가로수 사업 등 62억 원의 공원녹지 사업을 한다.
산림휴양사업과 공원녹지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과 공원녹지 확대로 군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기 위해 조림 35ha, 벌채 33ha, 숲가꾸기 407ha 등 15억원 규모의 산림조성 사업도 한다.
산림사방·침식방지 4개소, 노거수·보호수 정비 39주, 임도 설치·보수 14km 등 21억원 규모의 산림보호 사업도 펼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물맞이골 치유의 숲과 전남도청 저수지 모두누리 열린숲, 남악 수변공원 미세먼지 차단숲 등이다.
회산백련지에 수목원을 건립하고 무안국제공항, 전남도립도서관 내에 실내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