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영화제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기후위기 대응 강화

자연의권리찾기·기후변화센터 맞손…시민 기후행동 동참 협력

조정호

| 2026-05-13 16:55:18

▲ 자연의권리찾기·기후변화센터 업무 협약 체결 장제국 자연의권리찾기 이사장(오른쪽)과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연의권리찾기 제공]

부산 환경영화제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기후위기 대응 강화

자연의권리찾기·기후변화센터 맞손…시민 기후행동 동참 협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환경영화제 '하나뿐인지구영상제'를 주관하는 '자연의권리찾기는 13일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라는 문화적 도구에 전문적인 기후 교육과 정책 이슈 발굴을 결합, 시민들의 실질적인 기후행동을 끌어내는 글로벌 환경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기후·환경 콘텐츠 기반 대중 확산 프로그램 공동 기획, 시민 대상 기후위기 인식 제고 교육, 기후 대응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대 총장인 장제국 자연의권리찾기 이사장은 "작은 영화 한 편이 한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그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기후변화센터와 협력은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시민들의 실천적 기후행동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정책과 기술을 넘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로 완성된다"며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연의권리찾기는 지난달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 교육 활성화와 학생 참여 연계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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