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 등 美 '2026 키즈 초이스 어워즈' 후보

제니·로제·캣츠아이도 노미네이트…'케데헌' 안효섭·아덴 조도 올라

이태수

| 2026-10-09 16:55:56

▲ 그룹 방탄소년단(좌)과 걸그룹 블랙핑크(우) [빅히트뮤직·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걸그룹 블랙핑크 등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2026 키즈 초이스 어워즈'(Kids' Choice Awards 2026) 후보로 지명됐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뮤직 그룹/듀오', '페이보릿 앨범', 페이보릿 송' 3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됐다.

'키즈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음악·방송·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은 스타와 작품을 선정한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페이보릿 뮤직 그룹'에 선정돼 해당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같은 부문 후보에 올라 통산 다섯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블랙핑크는 '페이보릿 뮤직 그룹/듀오' 부문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멤버 로제는 '페이보릿 여성 아티스트', 제니는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발표한 '드라큘라'(Dracula)로 '페이보릿 뮤직 컬래버레이션'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페이보릿 여성 브레이크아웃 아티스트/그룹' 후보로 발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다수 부문에 후보로 지명돼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진우·루미의 목소리를 연기한 안효섭과 아덴 조는 '페이보릿 남성 애니메이티드 보이스 프롬 어 무비'와 '페이보릿 여성 애니메이티드 보이스 프롬 어 무비' 후보 명단에 각각 포함됐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조이·미라는 '페이보릿 온-스크린 듀오/트리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페이보릿 송 프롬 어 무비'에 각각 도전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 밖에 '페이보릿 애니메이티드 무비'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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