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산업 플랫폼 도시로 도약'…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김동철

| 2026-05-08 15:00:01

▲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원산업 플랫폼 도시로 도약'…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축제인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8일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이날 오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원작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바탕 전주 정원마당(시민이 만드는 하나의 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박람회는 기존 월드컵광장 중심에서 덕진공원까지 공간을 확대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형 정원축으로 운영된다.

월드컵광장은 14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덕진공원은 전문작가들의 정원 전시공간으로 각각 특화됐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전주시 전역에 35개의 시민참여정원이 조성됐으며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시민과 지역 정원 인력이 참여해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꾀했다.

정원 토크쇼, 해설 프로그램, 가꾸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덕진공원에는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5개소와 기업동행정원 등이 마련돼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우범기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임을 입증하겠다"며 "산업과 문화, 시민의 일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전주형 정원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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