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연극 '렁스'에 임주환·박성훈·김경남 출연

공놀이클럽 낭독연극 '벚꽃동산'·제8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최주성

| 2026-03-31 16:54:17

▲ 연극 '렁스' 출연진 [연극열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놀이클럽 낭독공연 '벚꽃동산' 포스터 [마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8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탭댄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소식] 연극 '렁스'에 임주환·박성훈·김경남 출연

공놀이클럽 낭독연극 '벚꽃동산'·제8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90분간 펼쳐지는 커플의 90년 일생 = 공연제작사 연극열전은 오는 5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연극 '렁스'(Lungs)를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렁스'는 한 커플이 90년 동안 만남과 이별, 임신과 유산, 노년과 죽음을 경험하며 주고받는 대화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나는 좋은 사람인가'라는 질문부터 환경파괴와 기후 위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90분 동안 펼쳐진다.

영국 극작가 덩컨 맥밀런의 대표작으로 2011년 미국에서 초연했으며 국내에서도 2020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상대방을 향한 이해가 서툰 남자 역에는 배우 임주환과 박성훈, 김경남이 출연한다.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갈등하는 여자 역은 배우 정운선, 전소민, 신윤지가 맡았다.

▲ 계절별로 만나는 체호프 대표작 = 마포문화재단과 창작집단 공놀이클럽은 다음 달 4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낭독연극 공연 '공놀이클럽 사계절 체홉 : 봄-벚꽃동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체홉'은 올해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공놀이클럽이 고전 희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배우가 대본을 낭독하며 연기하는 낭독연극으로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4편을 계절별로 소개한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벚꽃동산'은 몰락한 귀족 라네프스카야가 추억이 깃든 벚꽃동산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강훈구가 맡았으며 김솔지, 남재국, 류세일, 박은경, 이세준, 이승훈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놀이클럽은 2018년 창단한 이래 거리공연과 전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단체다. 이들은 '벚꽃동산'에 이어 6월 '바냐 아저씨', 9월 '세자매', 11월 '갈매기'를 공연한다.

▲ 국내 유일 프로 탭댄스 축제 내달 개막 = 서울탭댄스협회는 다음 달 10∼12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제8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이어진 국내 유일의 프로 탭댄스 축제다. 국내 1세대 탭 댄서인 김길태 예술감독이 축제를 이끌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아시아 4개국 탭 댄서가 출연하는 요노컴퍼니의 '아시아 탭 바이브', 탭댄스와 서커스를 결합한 '탭트릭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3인조 댄서가 참여하는 경연대회 '삼족오 댄스 컴피티션', 신예 탭 댄서를 발굴하는 '제5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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