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 2026-07-23 16:51:27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평산동 무지개 폭포 일원 통행 불편과 불법 통행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 폭포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양산 대표 피서지이자 명소다.
하지만 진입로를 포함한 폭포 일대가 대부분 사유지여서 토지 소유주들이 통행료(입장료)와 주차비 등을 받아 방문객들과 갈등이 이어져 왔다.
시는 그동안 이 같은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토지 소유주와 협상하거나 진입로·등산로 조정 등을 시도했으나, 지주와 견해 차이 등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평산도시계획도로(소2-610호선)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 도로 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누구나 통행료 부담 없이 무지개 폭포로 진입할 수 있는 공공 진입로가 확보된다.
도로 폭은 약 8m로 중앙부처 협의와 토지 소유주 보상 문제 등이 원만히 해결됐을 때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무지개 폭포 진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만큼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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