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울대공원서 특별자치도 홍보 버스킹 공연

가수 알리·홍이삭 출연…수도권 시민과 비전 공유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4월 1일 오후 4시 서울대공원 호숫가 잔디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비전을 알리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알리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출연해 주말 나들이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강원도관광재단과 도 관광협회 등이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홍보하는 활동도 이뤄진다.

김용균 대변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과 홍보 기회를 발굴해 강원도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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