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석
| 2026-07-27 16:49:05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조성이 완료됐지만 개방하지 않은 도심 공원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권을 세종시에 단계적으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으로 반곡동(4-1생활권) 수변공원과 산울동(6-3생활권) 문화공원을 개방하고 나성동(2-4생활권)에 조성된 독락정 역사공원은 내년 1월 일반에 개방할 방침이다.
세종시 신도시에 조성되는 공공시설물은 행복청이 국비를 투입해 건립하면 세종시가 관리권을 이관받아 유지·관리를 맡는 구조다.
시는 그동안 재정난 등의 이유로 도심 공원 관리권을 넘겨받는 시기를 미뤄왔다.
독락정의 경우 2024년 12월(도시계획시설 준공기준) 준공됐지만 현재까지 출입문이 잠겨 있다.
해당 공원엔 도심 숲과 함께 고려시대 충신 임난수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누각과 정자, 토성 등이 조성돼 있다.
앞서 지난 5월 양 기관은 조성 완료된 미개방 도심 공원의 시설물 상태와 수목 환경, 안전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완 사항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과장은 "합동점검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개방 전까지 완벽하게 보완해 공원 관리권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도심 공원이 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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