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미주도산기념사업회, '美 도산기념관 건립' 세미나

與김준혁 의원실·野배현진 의원실 공동주최

정연솔

| 2026-09-07 16:47:39

▲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김준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와 함께 '미주 도산기념관 건립 의미와 글로벌 한민족 미래교육 전략'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 추진 중인 도산 안창호 기념관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고, 미주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과 한미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의 '도산 안창호와 파차파 캠프의 역사적 의미' 발제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곽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의 미래교육 전략 발표, 김준혁 의원실의 국회 정책 지원 방안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주 도산기념관이 단순한 역사 보존 공간을 넘어 글로벌 한민족 차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미 양국의 공공외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기념관 건립과 운영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국가보훈부, 교육부 등 정부 부처의 연계 지원과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데이비드 곽 회장은 "도산기념관은 과거를 기념하는 공간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남긴 교육과 민주주의, 공동체와 리더십의 정신을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한미 양국의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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