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 2026-08-26 16:47:32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남도 음식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광주 나주시 영산강정원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며 '남도의 맛으로 하나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전시와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만들고 즐기며 머무르는 '체류형 미식축제'로 변화를 꾀한다.
27개 시군구 대표 음식의 현장 조리와 시식 및 판매를 확대하고 남도음식 명인의 전통음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온 가정식까지 선보여 남도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맛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산강정원의 넓고 개방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음식과 공연, 체험,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정원형 미식축제장'도 조성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주제공연을 비롯해 남도음식 맛보기 프로그램, 전남광주 대표음식 판매장, 남도음식 명인관, 27개 시군구 전시관, 남도음식 체험, 어린이 쿠킹클래스, 요리경연대회, 청년 푸드·디저트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료 시식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하는 시식 체험에서는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와 지역 유명 셰프의 특별 요리,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남도음식 명인관에서는 명인의 음식 시연과 시식, 쿠킹쇼 등을 연계해 남도 전통음식의 맛과 조리법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26일 "전남광주 27개 시군구가 한자리에 모여 역사와 문화까지 경험하는 특별한 미식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산강정원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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