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3-09-06 16:46:0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16일 앞으로…자원봉사단 발대식
행사 기간 하루 154명 배치…성공 개최 의지 다져
(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6일 고성군 국회연수원에서 16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하며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엑스포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태 조직위원장과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손길과 미소로 인정과 배려 넘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김정인 센터장이 엑스포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자원봉사자 대표 박세진·박혜정씨의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근무요령, 소양 및 친절교육 등이 진행됐다.
조직위는 엑스포 개막을 일주일을 앞두고 3차례의 현장 교육을 통해 행사 기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이번 엑스포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515명이 신청했으며, 하루 운영인력은 154명이다.
이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안내 및 통역, 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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