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마을에 '웨일즈 카트' 달린다…내달 정식 운영

최대 시속 40㎞ 주행 자기부상형 카트…28일 준공식

김용태

| 2026-05-28 16:47:14

▲ 웨일즈 카트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고래문화마을에 '웨일즈 카트' 달린다…내달 정식 운영

최대 시속 40㎞ 주행 자기부상형 카트…28일 준공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자기부상형 순환 동력식 카트인 '웨일즈 카트'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웨일즈 카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웨일즈 카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핵심 콘텐츠다.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를 모티브로 한 감각적 디자인의 카트를 타고 최대 시속 40㎞로 수국 정원과 라벤더 뜰,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질주한다.

남구는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돼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길이 1.05㎞ 규모 전용 트랙 레일과 승강장을 조성했다.

남구는 웨일즈 카트 준공을 계기로 장생포를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는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웨일즈 카트를 정식 운영한다.

남구는 이 외에도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 관광숙박시설 '고래잠',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과 연계 사업을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의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웨일즈 카트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남구 관광 500만 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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