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7-28 16:43:26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 대표 공연예술 축제인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이 다음 달 21∼22일 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오페레타의 대표작 '박쥐(Die Fledermaus)'를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은 도내 대표 공연예술 콘텐츠로 성장중으로, 앞으로 호반의 도시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호수 오페라 축제 도약이 목표다.
이번 작품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로, 유쾌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왈츠 선율이 어우러져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호반의 도시 자연경관과 공연예술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감독 오성룡, 연출 이설련, 지휘 백정현이 맡았으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춘천시립교향악단, 위너오페라합창단,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조성희 아하댄스씨어터 등이 함께한다.
또 개그맨 김준현이 특별출연해 오페레타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특히 자연환경을 활용한 야외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성룡 총감독은 28일 "오스트리아에서 경험한 오페라의 감동을 고향 춘천에서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 호수 오페라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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