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혼자 살면 모르는 재미 보여줄게요"

JTBC 예능 '혼자는 못 해' 13일 첫선…"정규 편성되면 머리 밀" 각오
추성훈·이수지·이세희 공동 MC…이수지 "부캐보다 본캐로 소통"

박의래

| 2026-01-12 16:44:44

▲ '혼자는 못 해' 든든한 서포터즈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왼쪽부터), 이수지, 배우 이세희,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12 jin90@yna.co.kr
▲ '혼자는 못 해' 출연하는 전현무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2 jin90@yna.co.kr
▲ '혼자는 못 해' 출연하는 이수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방송인 이수지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2 jin90@yna.co.kr
▲ 게스트 맞춤형 팀플 버라이어티 '혼자는 못 해'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현무, 이수지, 홍상훈 CP,권예솔 PD, 이세희, 추성훈. 2026.1.12 jin90@yna.co.kr

전현무 "나혼자 살면 모르는 재미 보여줄게요"

JTBC 예능 '혼자는 못 해' 13일 첫선…"정규 편성되면 머리 밀" 각오

추성훈·이수지·이세희 공동 MC…이수지 "부캐보다 본캐로 소통"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서 재미있게 지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어요. 그런데 혼자서 하지 못하는 일들도 있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에선 게스트, 출연진과 함께 혼자서는 못 했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 출연하는 전현무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혼자는 못 해'는 무서운 놀이기구 타기, 맛집 탐방 등 혼자서는 하기 힘든 게스트의 위시리스트를 전현무·추성훈·이수지·이세희 등 4명의 MC가 친구가 돼 함께 하는 게스트 맞춤형 팀플(팀플레이) 프로그램이다.

전현무는 '나혼산'이 혼자서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혼자는 못 해'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며 벌어지는 재미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토크쇼가 많은데, 우리 프로그램은 게스트가 원하는 것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다른 토크쇼보다 자연스럽게 자기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네 MC의 호흡을 꼽았다.

전현무는 "지금까지 8번 녹화했는데 처음 녹화할 때는 처음 보는 분도 있어 프로그램이 잘 될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한 회 촬영하고 너무 편했다. 처음부터 가족 같은 느낌이었고 빨리 친해졌다"고 돌아봤다.

전현무는 특히 추성훈과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추성훈에게 항상 까불다 보니 매주 녹화하면서 한 대 맞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 받아주더라"고 웃음 지었다.

추성훈도 "전현무는 워낙 방송을 잘하는 사람이어서 딱 선을 지키더라"며 "워낙에 머리가 좋고 순발력도 뛰어나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배웠다"고 칭찬했다.

여성 출연자인 이수지와 이세희는 친자매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세희는 "방송으로 보면 이수지가 굉장히 외향적일 것 같은데 사실은 매우 내향적이면서도 따뜻한 사람"이라며 "언니(이수지)와 자매 호흡이 많이 보일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수지는 "그동안 부캐(부캐릭터)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본캐의 모습이 많이 담길 것"이라며 "부캐일 때는 혼자서 내가 할 연기를 하면 됐는데 본캐로서는 다른 출연진과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모습이 많이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정규 편성의 욕심도 드러냈다.

전현무는 최근 들어 유독 야외 예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질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살아남기 어려운 생태계여서 지붕이 있든 없든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정규 편성이 되면 첫 방송 때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MC들이 하면서 시작하겠다. 머리를 밀라면 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예솔 PD는 "촬영분을 보면서 많이 웃었다"며 "원초적인 재미가 많아 편안하게 깔깔대며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13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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