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춤·색채 '홀리해이 축제'…요가도시 밀양서 개막

이정훈

| 2023-03-26 11:45:00

▲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밀양=연합뉴스) 26일 경남 밀양시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23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참가자들이 색 가루를 바르고 뿌리며 춤을 추고 있다. 2023.3.26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밀양=연합뉴스) 26일 경남 밀양시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23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참가자들이 색 가루를 바르고 뿌리며 춤을 추고 있다. 2023.3.26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밀양=연합뉴스) 26일 경남 밀양시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2023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참가자들이 색 가루를 바르고 뿌리며 춤을 추고 있다. 2023.3.26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 색채 축제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제13회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 행사는 인도 대표 봄맞이 축제로 다양한 색 가루를 서로 칠하거나 뿌리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2023.3.26 image@yna.co.kr
▲ 색채 축제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제13회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 행사는 인도 대표 봄맞이 축제로 다양한 색 가루를 서로 칠하거나 뿌리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2023.3.26 image@yna.co.kr
▲ 봄맞이 홀리해이 색채 축제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제13회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 행사는 인도 대표 봄맞이 축제로 다양한 색 가루를 서로 칠하거나 뿌리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2023.3.26 image@yna.co.kr
▲ 밀양 홀리해이 색채 축제 포스터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악·춤·색채 '홀리해이 축제'…요가도시 밀양서 개막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인도의 봄맞이 축제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렸다.

26일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제13회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가 개막했다.

밀양시는 주한 인도인공동체협의와 함께 이 축제를 개최했다.

인도인들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오는 것을 축하하고 평화를 기원하며 국적·성별·나이·지위에 관계없이 거리로 뛰쳐나와 매년 3월 초 이 축제를 연다.

전국에서 모인 주한 인도인, 국내외 관광객, 시민 등 2천여명이 밀양강 둔치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서로에게 다양한 색 가루를 서로 칠하거나 뿌리면서 춤을 추며 이색 축제를 즐겼다.

밀양시는 인도에서 유래한 심신수행법 '요가'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키우는 지자체다.

밀양시는 인도 전통문화 교류사업의 하나로 2019년부터 홀리해이 색채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축제는 4년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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