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타워브리지 누적 21만명 돌파…공공산후조리원도 안착

발원지축제 기간 2만여명 방문…산후조리원 2주 18만원 이용

이상학

| 2026-08-12 16:35:07

▲ 태백 타워브리지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태백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운영하는 타워브리지와 공공산후조리원이 각각 관광객 유치와 출산가정 지원 시설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승강기와 연결다리를 개방한 타워브리지의 누적 이용객이 6일 기준 21만1천63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에 1만9천686명이 타워브리지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새롭게 개방한 전망대도 태백 도심과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타워브리지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연결하는 보행로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문을 연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도 이용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0실을 비롯해 신생아실과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추고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교육 등을 제공한다.

개원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28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이달에도 8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산모나 배우자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이용료의 90%를 감면받는다.

이에 따라 해당 주민은 2주 기준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어 산후조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타워브리지는 도심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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