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성
| 2020-11-18 16:35:33
광주 광산구, 1인 가구 실태조사…"복지 사각지대 해소"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상담,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가족, 사회와 교류가 안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9천454 세대다.
광산구 전체 1인 가구 5만6천794 세대의 약 17%에 해당한다.
광주 가계 긴급생계비 조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조사, 광산구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별 현황 자료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했다.
기본 생활실태 조사를 진행한 뒤 맞춤형 상담으로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돌보는 사업"이라며 "대상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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