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민
| 2026-09-04 16:24:36
(시흥=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20일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에서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에 개업한 소래염전이 1996년 문을 닫을 때까지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한 '소금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문화행사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시흥지역 대표 생태·문화 자원인 염전을 활용한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하나다.
행사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소금고사와 전통 채염식 재현 등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더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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