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천
| 2026-03-18 16:31:02
탐라미술인협회 주최 4·3미술제 '파의 질감' 26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2026년 4·3미술제 '파波의 질감'이 오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려 제주 거주 작가 36명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예술공간 이아에서는 제주4·3 80주년을 맞이하는 4·3미술제의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되며, 30년간 4·3미술제에 참여했던 오석훈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오석훈의 실락원'은 포시션민 제주에서 열린다.
본전시 개막식은 4·3희생자 추념일인 4월 3일 오후 2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거행된다.
탐미협은 18일 슬로건인 '파의 질감'에 대해 "변죽에서 시작된 작은 진동은 파가 되어 중심을 향해 이동하며, 4·3을 박제된 비극이 아닌 '지금-여기'의 살아있는 저항의 역사이자 생명 주체로 다시 호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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