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 2026-07-06 16:34:18
[공연소식] 가족 뮤지컬 '고래밥' 초연…동명 과자 모티브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김정원과 친구들' 20주년 공연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마포문화재단, 가족 뮤지컬 '고래밥' 초연 = 마포문화재단은 과자 '고래밥'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고래밥-바다 대운동회'를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초연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의 가족·어린이축제 '해피 마포 와글와글'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과자 회사 오리온과 협업해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이다.
불가사리, 고래 등의 모형을 본따 만든 과자인 고래밥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고래팀과 상어팀이 참여하는 바다 속 대운동회의 대결을 그린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관객은 각 팀의 응원단이 돼 함께 대운동회를 즐길 수 있다.
초연에는 가족 뮤지컬 '엉뚱발랄 콩순이' 등을 만든 프로듀서 엄윤기와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메인 작가 박수경 등이 참여했다.
▲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오는 23일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해 창단된 KNCO는 만 39세 이하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의 청년예술단으로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는 '오케스트라 사관학교'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주회에선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을 들려준다.
또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자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함께 연주한다. 문지영은 2014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차지한 바 있다.
▲ '김정원과 친구들' 20주년 콘서트 =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프로젝트 공연 '김정원과 친구들'이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 김정원이 김동률, 하림 등과 함께한 공연에서 출발했으며 클래식, 대중음악, 영화음악, 남미 등 세계 음악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이번 콘서트에선 김정원과 함께 피아니스트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김동현,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문태국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슈베르트 즉흥곡과 '네 손을 위한 환상곡', 슈만의 피아노 4중주, 브람스의 간주곡과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 5일 안성맞춤아트홀, 6일 춘천문화예술회관,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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