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송이 꽃 물결 따라 가을 성큼' 철원 고석정 꽃밭 28일 개장

양지웅

| 2026-08-24 16:26:50

▲ 철원 고석정 꽃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의 가을철 운영을 오는 28일 시작한다.

군은 올가을 꽃밭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불꽃 맨드라미, 코스모스, 해바라기, 천일홍, 가우라,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 15만여송이를 축구장(0.714㏊) 34개 규모와 맞먹는 15㏊ 꽃밭에 피워낸다.

꽃밭에는 어린왕자 전망대, 외곽 산책길,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마련됐고, 장흥4리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깡통열차,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체험 거리도 마련됐다.

군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고석정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가을철 방문객에게 꽃밭과 자연 산책, 야간 경관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꽃밭을 찾은 관광객이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관광 홍보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군수는 24일 "고석정 꽃밭은 단순 관광지를 넘어 철원의 이미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우는 공간"이라며 "은하수교·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연계 관광을 즐기면 철원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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