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 2026-05-22 16:33:29
정선아리랑열차 2년 3개월 만에 운행 재개…첫차 전석 매진
낙석 피해 딛고 정상화…관광 활성화·지역경제 활력 기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대형 낙석으로 인해 운행을 중단한 지 2년 3개월 만인 22일 다시 기적을 울렸다.
아리랑열차는 2024년 2월 대형 낙석으로 인해 철로가 훼손되는 등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낙석 예방시설 설치와 선로 안전성 강화 작업 등을 마치고 이날 운행을 재개했다.
열차는 오전 9시 2분 제천역을 출발해 민둥산역과 정선역을 거쳐 아우라지역까지 다시 제천역으로 돌아왔다.
200석 모두 일찍이 매진됐다.
코레일 충북본부에서는 열차 운행 재개를 맞아 고객맞이·환송 행사를 열고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정선군은 열차 안에서 정선의 역사 해설, 막걸리 시음회, 지역 홍보 기념품 제공, 인플루언서 초대 등을 진행하며 지역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운행 재개를 계기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운행 재개를 위해 노력해주신 코레일과 잊지 않고 다시 열차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협력해 안전하고 색다른 정선 여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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