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태백…여름 축제·피서지로 관광객 맞이 분주

이상학

| 2026-07-02 16:30:31

▲ 열대야 없는 태백시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태백시 [태백시 제공]

열대야 없는 태백…여름 축제·피서지로 관광객 맞이 분주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열대야 없는 청정 고원 기후를 앞세워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태백시는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낮고 열대야가 거의 없는 기후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 야간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태백에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대표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24일부터는 도심 야외 영화 상영 행사인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열리며, 25일부터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막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태백의 대표 피서지인 용연동굴과 비와야폭포, 고원힐링캠핑장도 관광객을 맞는다.

용연동굴은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9∼10도를 유지하고, 비와야폭포와 고원힐링캠핑장은 청정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 휴양지로 꼽힌다.

또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는 야간 개장을 통해 시원한 밤 풍경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열대야 없는 기후와 여름 축제, 자연 관광지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정 고원도시만의 시원한 기후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태백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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