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씨, '돈선태 성공시대' 자진 하차…"능력 부족"

리센느 사투리 논란 다시 언급해 비판받아

장진리

| 2026-07-31 16:27:23

▲ '충주맨' 김선태씨 [유튜브 채널 '김선태'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돈선태 성공시대' 섬네일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충북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다 사직한 '충주맨' 김선태 씨가 KBS 웹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통해 "단독 MC로 방송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자진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9일 공개된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에서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에게 불거졌던 '무섭노' 사투리 논란을 다시 언급해 비판받았다. 이 영상은 섬네일에서도 논란이 된 부분을 강조해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다.

그는 리센느 멤버들, 소속사 대표에게 사과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S도 이날 입장을 내고 "수차례 논의 끝에 김선태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여 디지털, 방송 편성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는 "출연자(원이)가 오랜 시간 가장 억울하게 생각해왔던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과 소신을 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제작 의도와는 별개로 일부 표현과 연출 방식이 출연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과 상처를 드릴 수 있었다는 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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