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유산위 대한민국관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전시

김용태

| 2026-07-24 16:28:24

▲ 관람객 발길 이어지는 대한민국관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함께 운영 중인 대한민국관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기 위해 차례로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6.7.23 sbkang@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서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대한민국관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개최국 공식 전시관으로,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 국가유산 정책, 국제협력 성과 등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공간이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종교계, 사회재단 등 35개 기관이 참여해 특별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 자격으로 참여했다.

시는 '바위에 남겨진 7천년의 기록,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고화질 영상, 사진, 도면을 활용해 다채롭게 선보인다.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등재 인증서, 주요 발간물 등도 함께 전시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보편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이 외에도 암각화 문양 도장 체험과 방명록 남기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관람 소감을 남긴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뜻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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