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엔드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 9월 국내 초연

퀸·아델 등 글로벌 히트곡 선사…무대·객석 경계 허물어

권지현

| 2026-07-01 16:25:29

▲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

웨스트엔드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 9월 국내 초연

퀸·아델 등 글로벌 히트곡 선사…무대·객석 경계 허물어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상연된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이 9월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9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콰이어 오브 맨'을 서울 대학로 놀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콰이어 오브 맨'은 2017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됐으며 영국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지에서도 공연됐다. 2022년 올리비에상 최우수 엔터테인먼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런던의 펍(영국식 술집) '더 정글'에 바텐더, 이야기꾼,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손님들이 모여 퀸, 아델, 건즈 앤 로지스, 시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 16곡을 들려준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들은 무대 위로 올라가거나 배우가 따라주는 맥주를 마실 수도 있으며, 실제 펍에 입장한 손님이 된 듯한 느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초연에는 총 19명의 배우가 캐스팅됐다. 펍의 이야기꾼인 '시인' 역에는 이충주, 김지철, 임준혁이 출연하고, 분위기 메이커인 '조커' 역은 정찬영, 강윤석 등이 맡는다.

신시컴퍼니는 "노래, 연주, 탭댄스, 유쾌한 수다가 어우러지고 무료 스낵이 제공되는 가운데 전혀 다른 생동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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