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
| 2025-07-09 10:55:09
자연 품에서 백년가약…전북도, '숲속 결혼식' 희망 1쌍 모집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부부 1쌍을 선정해 '숲속 결혼식'을 올려준다.
전북도는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와 함께 '생태관광 숲속 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숲속 결혼식은 자연 속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지는 소규모 예식이다.
선정된 부부 1쌍은 오는 9∼10월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생태관광지인 정읍 솔티마을이나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웨딩드레스, 답례품, 신혼여행 등 예식과 관련한 모든 것은 전북도가 지원한다.
대상은 도민 중 예비 신혼부부 또는 노년의 부부이며 취약계층, 리마인드 웨딩 희망자, SNS 활동이 활발한 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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