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권 교수 [김준오시학상 운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1회 김준오시학상에 이형권 교수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11회 김준오시학상 수상자로 평론가인 이형권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상 운영위원회가 8일 밝혔다. 수상작은 '미주 한인 시문학사'이다.

수상작은 "미주 한인 문학을 통시적으로 체계화하고 그 정체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을 뿐 아니라 해외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오시학상은 한국 현대시학 권위자였던 김준오의 시학 정신을 기리고자 2011년 제정됐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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