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준 작가의 '아기 호랑이' [우진청년작가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우진청년작가회, '어흥! 복 내려온다' 임진년 기획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우진청년작가회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어흥! 복 내려온다' 임진년 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우진청년작가회 소속 24명의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화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호랑이를 표현한 작품들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우진청년작가회 관계자는 "선조들은 신성한 영물인 호랑이 그림을 집에 걸어 액운을 방지했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용맹한 호랑이처럼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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