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인
| 2021-03-26 16:26:11
넷마블 "올해 신작·크로스 플랫폼 전략으로 사업 영역 확장"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넷마블[251270]은 올해 신작 출시와 플랫폼 다양화 전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을 26일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이날 구로 사옥에서 연 주주총회에서 "2021년에도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랫폼 개발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도 "장기화에 대비해 사업계획 및 게임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시스템적인 준비와 업무 효율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해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영업이익 2천720억원을 기록한 넷마블은 1주당 767원씩 총 628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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