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과 하나 되는 시간'…태백 오로라 파크서 별빛 요가

빛 공해 없는 해발 900m 고지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 체험

이재현

| 2025-07-15 09:04:27

▲ 별빛 요가 안내 포스터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밤하늘과 하나 되는 시간'…태백 오로라 파크서 별빛 요가

빛 공해 없는 해발 900m 고지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 체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8월 2일 강원 태백시 오로라 파크에서 '별빛 요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발 900m 고지에 자리한 태백 오로라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별빛 요가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한다.

빛 공해가 없는 청정 자연 속에서 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요가와 명상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별빛이 내리는 요가'라는 행사 명칭에 걸맞게 고요하고 신비로운 밤하늘 아래서 오롯이 자연과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지친 일상 속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고 평온을 되찾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요들 공연, 플라잉 요가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전문 사진사가 찍어 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등의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요가 양말, 행성 모양의 키링, 조명 장미꽃, 지역 특산품 등을 증정한다.

또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숙박 할인권과 요가 매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별빛 아래에서의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많은 참가자가 태백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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