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 2025-07-18 14:33:27
울주군, 세계유산 '반구대 암각화' 주변 환경정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8일 언양읍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 회원과 읍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보 반구대 암각화 주변 환경정비를 펼쳤다.
울주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중 하나다.
이번 환경 정비는 향후 반구대 암각화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200여 명은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 작업을 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주변이 청결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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