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성
| 2022-10-30 16:23:59
[이태원 참사] 대구 각종 핼러윈 축제 취소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개최하려던 '2022 대구 핼러윈 축제'를 취소했다.
남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 핼러윈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애도 분위기에 맞춰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축제를 열기로 한 남구와 남구문화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에는 안지랑곱창골목에서 핼러윈 축제 행사를 했다.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도 30일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핼러윈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월드는 블로그에 행사 취소를 알린 뒤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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