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자료 사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관련 사진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코로나로 지친 시민도 함께 걷는다

3년만에 행사 재개…나홀로·가족·연인단위 비경연 부문 신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7월 9∼10일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퍼레이드 국내외 참가팀과 시민 자원활동가를 2일부터 모집한다.

컬러풀페스티벌 핵심 행사인 퍼레이드는 나이, 국적, 성별 등 제한 없이 20명 이상이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국외 참가자의 경우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경연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비경연 부문도 신설돼 접수를 받는다.

일반 시민이 나 홀로 또는 가족, 연인 등 10인 미만 단위로 퍼레이드 구간을 걸으며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원활동가 성격인 '컬러지기'는 컬러지기 리더, 퍼레이드 운영, 프로그램 운영, 안내소 운영, 교통 안내, 통역(외국어 안내), 홍보 7개 분야에서 총 250여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 또는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지역 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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