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혼자 보지 말고 같이 봐'…티빙 새 서비스 화제

티빙, 실시간 인터랙티브 시청 서비스 '같이볼래?' 19일 시작

궤도·랄랄 등 유명인과 대화하며 프로그램 시청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같이볼래?' 서비스를 오는 19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볼래?'는 여러 이용자가 특별 호스트와 함께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이다.

티빙 오리지널, tvN을 비롯한 채널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또는 하이라이트를 모아 호스트와 함께 시청하며 소통하는 '콘텐츠 같이볼래?'와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각 구단을 사랑하는 '스페셜 호스트'가 출연해 실시간 응원과 해설을 하는 '스포츠 팬덤중계' 두 종류로 서비스된다.

'스포츠 팬덤중계'는 주말인 19~20일 '롯데 vs LG', '키움 vs 삼성', '한화 vs KT' 경기로 팬들과 처음 만난다. 이들 경기의 스페셜 호스트는 18일 티빙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콘텐츠 같이볼래?'는 오는 23일 오후 6시 1·2화가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로 시작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엔터테이너 '랄랄', 방송인 홍진호·강지영, 가수 존박, 크리에이터 곽준빈 등 매주 2인의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한다.

티빙은 "최근 혼자보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같이볼래?'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시청을 넘어 소통하고 몰입하는 시청 경험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