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독도 방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경기도당, 내달 독도 방문…"영토주권·국민자긍심 회복"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다음 달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방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보도자료를 내 "지난 2일 전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일본 외무성이 주일 한국대사관에 항의한 것은 심각한 주권 침탈·내정간섭"이라며 "도당 차원의 독도 단체방문을 추진해 우리 영토주권과 국민 자긍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1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방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일본 도발의 책임을 묻고 ▲ 대일 굴종외교 즉시 중단 ▲ 독도 관련 일본의 내정간섭 강력 대응 등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1천400여명의 '대일 굴욕외교 대책위원회(위원장 민병덕)'를 구성해 온라인 서명운동, 서울 집중 규탄대회, 일본 사도광산 방문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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