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앨범 발매 콘서트

황수연 피아노 독주회·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품격 콘서트'

임지우

| 2023-01-31 16:18:19

▲ 드니 성호 앨범 발매 콘서트 [AMW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황수연피아노 독주회 [아투즈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품격 콘서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소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앨범 발매 콘서트

황수연 피아노 독주회·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품격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음반 발매 콘서트 =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Denis Sungho)가 다음 달 7일 앨범 '인생(Une Vie)'를 발매하고 18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기념 콘서트를 연다.

드니 성호가 직접 작곡한 곡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엔 기타 솔로곡 '희망', '1', '편지'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밤' 등이 담겼다.

1콘서트에서는 연주단 '앙상블 코스트82'와 함께 이번 음반 수록곡과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

한국계 벨기에인 기타리스트인 드니 성호는 14살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암스테르담 콘세트르헤바우, 빈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미샤 마이스키, 조수미, 인순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 황수연 피아노 독주회 = 피아니스트 황수연이 다음 달 5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

소나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로크, 고전, 낭만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소나타 곡을 들려준다.

후기 바로크 작곡가 스카를라티의 소나타를 시작으로 베토벤,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황수연은 선화예중·고와 베를린 국립음대를 거쳐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연주자다. 2019년 귀국 독주회 이후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품격 콘서트'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151회 클래식 품격 콘서트'를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이탐구의 지휘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을 연주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을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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