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문화제 '초당, 초희' 주제로 내달 5일 개최

전시회, 국제 세미나, 문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유형재

| 2026-04-30 16:17:57

▲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난설헌문화제 '초당, 초희' 주제로 내달 5일 개최

전시회, 국제 세미나, 문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난설헌문화제'가 오는 5월 5일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초당동 고택에서 열린다.

난설헌 문화제는 '초당, 초희'를 주제로 난설헌이 유년 시절을 보낸 초당마을이라는 배경 속에서 그의 삶과 문학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문화제는 5일 초당동 고택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시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 시 낭송 콘서트, 설치미술 전시 등 문학·공연·전시가 어우러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5월 4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허난설헌의 시 세계와 당대 중국과 일본에 전파되며 끼친 영향을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제를 통해 초당의 찬란한 봄 풍경이 녹아들었을 난설헌의 시 작품을 즐기며 어린이들이 꿈과 사랑, 재능과 인류애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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