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 2026-08-31 16:18:22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1∼20일 '2026년 익산 시민추천맛집'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기관 중심의 맛집 선정에서 벗어나 실제 익산 음식점을 이용한 시민과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미식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 대상은 네이버 리뷰·저장 수, 티맵 방문객 순위 등 빅데이터 분석과 1차 적격심사를 거쳐 추려진 음식점 165곳이다. 일반 권역 117곳과 원도심 권역 48곳이 후보에 올랐다.
시민뿐 아니라 익산 음식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설문 링크 또는 익산역·터미널·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한식·중식·일식·양식·분식 등 5개 음식 분야와 원도심 권역에 대해 각각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을 최대 3곳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반영해 90곳을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위생·서비스·환경 등을 평가한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60곳을 '익산 시민추천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업소에는 시민추천맛집 인증 스티커를 제공하고 홍보 리플릿과 SNS 콘텐츠 등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또 설문 참여자 가운데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현 시 미식위생과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익산의 맛집을 선정하는 만큼 많은 분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선정된 맛집을 익산의 대표 미식 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음식문화와 관광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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