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일찍 꽃피려나…양산 원동매화축제 1주일 앞당겨

김동민

| 2026-02-24 16:17:30

▲ 발걸음 멈추게 하는 봄 [연합뉴스 자료 사진]

따뜻한 날씨에 일찍 꽃피려나…양산 원동매화축제 1주일 앞당겨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문화재단은 당초 내달 14∼15일 개최하려던 '2026 원동매화축제'를 1주일 앞당긴 같은달 7∼8일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예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며 원동면 일대 매화가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측해 이같이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올해 원동매화축제는 '7080 청춘음악다방'을 콘셉트로 복고풍 DJ 부스와 대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미나리 푸드 페스티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셔틀버스 운행도 추진 중이다.

매화로 유명한 양산시 원동면은 낙동강 경부선 철길을 따라 심은 매화나무가 원동역을 중심으로 매년 3월 만개해 장관을 자아낸다.

강변을 따라 달리는 기차를 배경으로 활짝 핀 매화를 감상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재단 관계자는 "사전 홍보된 축제 일정에 맞춰 양산시 원동면 방문 일정을 잡은 상춘객에게 차질을 빚게 해 송구하다"며 "앞당겨진 행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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