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선주민 상생 상호문화 나눔장터' 내달 안산서 개최

김인유

| 2025-08-24 09:00:07

▲ '상호문화 공유경제 나눔장터' 포스터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주민·선주민 상생 상호문화 나눔장터' 내달 안산서 개최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제8회 이주민과 선주민의 상생을 위한 상호문화 공유경제 나눔장터'가 다음 달 6일 선부역광장과 공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주민 기관, 이주민 커뮤니티, 선주민의 다양한 기관이 모여 상호문화 체험과 공유경제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필리핀 전통 댄스와 K-팝 댄스 등 공연을 비롯해 전통 혼례 체험, 베트남 메이크업 체험, 공정무역에 대한 홍보와 체험, 드립커피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고려인 동포, 네팔, 중국, 인도 등 각 나라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 거주 시설 사진전,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 이주 배경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다.

안산단원경찰서, 안산그리너스FC, 사랑의병원, 성연 행정사, 신한은행에서 범죄예방과 축구, 무료 의료진료, 무료 법률상담, 금융홍보 등 교육·홍보 활동을 각각 펼친다.

나눔장터는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며 경기도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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