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원
| 2026-08-26 16:11:20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국 각지 개신교 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을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전남광주 순천에서 잇따라 열린다.
순천시,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순천대 인문학술원 종교역사문화센터는 26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한국 선교기지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순천 매곡동에 있는 매산등을 비롯한 전국 8개 선교기지 유적의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였다.
한국 선교기지 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순천 선교유적의 특징,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한국 기독교 선교유적 등재 추진 전략 등 주제별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매산등 국제 건축도시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 인도, 프랑스 청년과 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해 코잇 가옥에 머물며 역사성을 체험한다.
매산등은 1910년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정착해 형성한 근대 개신교 복합유산으로 코잇 가옥, 매산관 등이 보존됐다.
광주 남구, 부산 중구, 청주시, 공주시, 김제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등 8개 지자체는 지난해 협의체를 구성해 각 지역 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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